블루카본

불행하게도 매년 배출량은 증가 ↑

매년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510억 톤 이상, 그중에서도 이산화탄소는

대표적인 온실가스로서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.

2022년 화석연료 연소와 시멘트 생산으로 인한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

360억 톤이며, 불행하게도 매년 배출량은 증가하고 있습니다.

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가 지속되자, 단순히 배출 속도를 늦추는 걸 넘어

넷-제로(Net-zero) 및 탄소네거티브(Carbon negative) 개념이 대두되었습니다.

넷-제로란 지구상에서 생성되는 탄소량과 흡수되는 탄소량이 동일해서

총합이 ‘0’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.

탄소 네거티브는 넷-제로에서 한발 더 나아간 개념으로,

탄소 배출량보다 흡수량이 더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.

이 기술들의 한계는 일반적인 대기 상태에서는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.

공기 흡입이나 이산화탄소 포집 공정 진행 시 공정을 돌리기 위한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입니다.

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지 않은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이들 공정을 통해 흡수되는 이산화탄소보다 공정을 돌릴 때 사용하는 전기에너지,

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더 많아지는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.